[포토] 지상에도 '우주'가 있다?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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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가 맺혀 있는 민들레꽃대 ⓒ세상을 향한 넓은 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사람을 소우주라고 하는 건 질서체계를 두고 말할지 싶다.
그런 관점으로 본다면 사람 뿐만이 아닌 모든 존재한 것이 다 그렇다.
탄생,성장,소멸이라는 윤회를 하는 물질로서의 자연은 모양까지 닮은 것이 많다.
엊그제 반경 100억광년의 우주의 가상형과 오늘 본 민들레 홀씨들의 모임은 닮아도 너무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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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스트 |
민들레(Dandelion) (검색 등) 원줄기는 없으며 잎은 뭉쳐나고 옆으로 퍼진다. 잎은 거꾸로 된 바소상 줄모양으로 우상으로 무우잎처럼 길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6~8쌍으로가장자리에 거치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노란색으로 꽃줄기의 끝부분에 1개씩 달리며 꽃대에 흰색의 털이 있으나 점점 없어져 두상화 밑부분에만 남는다. 바깥쪽의 포조각은 줄모양의 바소꼴 또는 긴 타원상 바소모양이고 끝부분에 뿔모양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수과로 5~6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전체가 둥근 공모양을 이뤄 한개씩 바람에 날려 번식한다. 다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 일본, 대만 등에 분포하며 식용, 약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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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민들레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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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민들레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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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경 100억 광년의 우주 전체 모습. 현재까지 과학적 판단을 근거한 우주의 크기는 끝에서 끝까지 200억 광년. 하얀 점들이 모두 초은하 성단들. (어디까지나 가상적인 모양) ⓒ자료사진 |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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