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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회에서 배웠다.☀♥ ~~~~~

自公有花 2014. 3. 18. 12:18

나는 ‘내려감’에서 ‘올라감’을 배웠다 ★

 

나는 배웠다.

 

진정한 성공은

누가 더 빨리 올라가느냐에 있지 않고

힘 빼고 내려오는데 있다는 것을.

 

잘 내려오지 못하면

이전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없음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비행기도 이륙할 때보다는 착륙할 때 사고가 많이 나며

등반하는 사람들도 정상정복할 때보다는

하산할 때 사고가 많이 난다는 사실을.

 

나는 배웠다.

 

등반의 완성은 누가 더 빨리 정상을 정복하느냐에 있지 않고

살아서 잘 내려왔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나는 배웠다.

 

고은 시인님의 말씀처럼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내려갈 때 보인다는 사실을.

 

허둥지둥 빨리 올라가느냐고

보이지 않았던 꽃이

여유를 갖고 내려올 때 주변을 살펴보니 지천에 행복이 널려 있음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모든 물도 시냇물을 지나 강물이 되고

강물은 흘러 흘러서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바다로 모인다는 사실을.

 

나는 배웠다.

 

바다가 바다인 이유는

세상의 모든 물을

다 받아 주기 때문이라는 점을.

 

세상의 모든 물을 다 받아주기 위해서는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해야 된다는 점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모인 바닷물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수증기로 변신한 다음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다시 땅으로 내려온다는 사실을.

 

나는 배웠다.

 

삶에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내리막으로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사람은

때가 되면 다시 바닥을 치고 올라간다는 사실을.

 

그래서 삶은

오르락(樂) 내리락(樂)이라는 점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가슴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상대보다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를 몸소 실천해야 된다는 사실을. ☀2☀♥출처:보내주신분 매일경제 안재일님 ~~~~

 

 

 

조선사회의 여자들 정조에 관한 이념은

목숨보다 소중했었습니다.

 

그러나 패전으로 사대부규수들이 오랑캐의 인질로 잡혀가서

배상금을 물고 데려온

환양년 문제로 국론이 또다시 분열되었습니다.

 

 

한켠에 전쟁으로 죽은 열녀문을 세우는 편과

환양년을 받아들이는 딸이자 어머니인 환양년을 죽여야 한다는 갈등은 대단했습니다.

 

인조대왕은 홍제천목욕에서 국민대통합을 이루어 내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현시대의 아픔인 이념을 극복해야 하겠습니다.

장애인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새터민 다문화가족 그리고 탈북주민들까지 아우르는 포용으로 선진대한민국을를 만들어야겠습니다.

 

2014.3.18 배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