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진화론에서 동식물의 신체 기관은 사용하면 기능이 향상되고, 활용하지 않으면 기능이 축소되어 퇴화한다. 인간의 육체와 뇌(도구 제도 문화)와 정신 또한 그러하다. 즉 A와 B 중에서 선택한 역사의 편식과 귀차니즘은 대륙의 상실을 의미한다.

 

침략군은 정복한 지역의 언어를 억압하고 자국의 언어를 강요한다. 정복지역 사람들은 지배국의 경제 사회적 기회를 얻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지배 언어를 받아들이려 애쓰게 된다.

 

거리의 접근성을 이용하여 이웃의 인연이 되고 결혼하며 무역(교환) 또는 싸움이라는 전쟁을 하고도 적들과 또 교역한다. 거리의 근접성은 무역과 결혼 전쟁에 유리한 조건이기때문이다.

 

 

남이 장군을 모함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한 건 유자광이었다. 남이는 영의정 ‘강순’을 함께 역모를 도모했다고 거짓으로 고변, 저승길 친구로 엮어 함께죽고 강순에 가족은 노비가 된다p17#명량 왜곡과 진실

 

 

유교(관료 종교)는 관료에게 많은 보상과 이익을 안겨준 다. 인간은 지배를 열망했고, 유교는 무신론적 불교사회를 지배하는 신분의 통치종교로 일부 계층에 자리 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