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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하루가 되길

自公有花 2015. 6. 8. 10:39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 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 카네기 -

 

 

 

오늘은 감사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힘든 나날이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용기를 잃지 않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어제는 반장인 똘아이가 새로운 시민단체 봉사원을 함께 노가다에 데리고 일했다고 한다. 새 일꾼은 해서 일당 79.000원을 받았다고 반장 똘아이는 15만 원 일당 받았다는데 새 일꾼은 자신이 일 다 했는데 일당이 반장에 비해 적다며 소개소를 고발하겠다고 둘이 막걸리 마시며 싸워서 말리느라 혼났다.

 

 

매사에 감사함만을 강조하는 나로서는 두 돌빡이 다툼에 웃으버렸다.(편의상 똘아이는 별명임)

 

두 똘아이 모두 착한 사람들이다.

오랫 동안 시민단체 봉사만 다니다 보니 주머니가 궁했던가 사소한 일에도 고소고발 정신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좀 이해하고 용서하는 아량의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여태 빈손이라는 시민봉사 또 전화벨이 울리네요!

아마 반장 똘아이, 혼자 일가고 새 일꾼은 일 못나가서 인력사무소 부근을 배회하는가 보다! 전화 요금은 냈나보네요

돌빡이는 일갔나보군, 전화 없는거 보니!

오늘 저녁엔 두 돌아이로 다툴일 없겠네요. 심심 하겠다.

 

국회에서 황교안 총리 청문회 한다고 오라는 연락이 왔군요. 뭐 가나마나 잘 되겠지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