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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연습하지마라!
自公有花
2015. 6. 14. 10:34
경찰로 한 평생을 마치고 은퇴한 선배의 하소연이다.
상계동 모 아파트 5층에 사시는데.
6층에 어떤 돼먹지 못한 놈이 골프연습을 해서 시끄럽고
특히 밤에 그소리 때문에 괴롭다는 것이다.
요즈음은 자동차에 골프가방을 싣고 나다니는 꼴 보기가 너무 힘든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간첩이 아닐까 의심간다고까지 했다.
그 이야길 듣고 보니 옛날 일이 생각났다.
신림동 달 동네 세무소 다니는 선배이야기다.
어떤 놈이 장사를 얼마나 사기질로 했는지 세무서 선배 앞 에 사는 넘이 어느날 3층으로 하얀 집을 증축했다.
선배집의 조망이 꽉 막아버린 일로 당시 세무조사를 하고 망하게 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땐 그런 일이 가능한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그럴 수 있겠나?
내가 설득했다. 그 윗집 골프 연습하는 그도 빨리 배워서 고참들게 빨리상납하는 노름 골프라도 치고 싶어 그런것 아니겠나, 골프 연습할 정도면 얼마나 접대하고 싶어 그런것인데 그 기분도 이해해야지~ 또 건강 스포츠를 하는 것일 수도 있지않나? 이해해야지 선배가 이해해야지 ~ 선배가
선배가 이해해라!
골프 지금배우는 그 친구 얼마나 재미있겠는가?
필드 나가서 돈 잃고 싶어 환장 할 때 그기분 모르는가?
이해하는 하루가 되시길~~
밤 늦게 아파트에서 골프연습 그런것도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