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밥 1000뭔, 갓구운 원두막 60년대 향수마케팅

천원에 사골 돼지머리뼈 국물 순대국밥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아 간판도 없는 작은 식당도 갓구운 가맹이 된답니다. 

 

제기동 새마을금고 옆길에 원두막이란 흐름한 작은 식당에서 따끈한 순대국을 상상하기어려운 천원이라는 것은 미안해하지 말고 당당하게 맛있게 드시라는 것이란다. 

 

 

유명하지 않은 갓구운이란 상표는 메르스소설 격리전이 컨셉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트랜드가 되면 우리나라는 엄청난 부자국가의 번영을 느낄만도 하다. 

 

  

 

정말 실내 분위기는 60년대 그대로. 골다공증에 좋은 뼈다귀를 우려낸 국물이 맛있고 영양도 만점이다. 추운날씨에 따끈한 순대국이 생각나는 계절 갓구운 연탄구이 원두막이 삶에 향수를 느끼게한다. 

 

 

1000원으로 뼈다귀국물 순대국을 시음해본다는 것도 영광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