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밥 1000원
"1000원은 이익 남기려는 게 아니라 부끄러워 말고 떳떳하라고 받는다" 보통 부끄러워 하는 사람들에게 5.000원을 받으니 손님들이 매우 조아해서 순대국은 5천원이 호황이다.
경동시장 깡통도매시장 상인들은 은행보다 새마을금고를 주로 이용한다. 제기동 새마을금고가 중앙점이 된 이유이기도 하고, 일대에 가장 유명한 간판없는 주점이 원두막으로 알려져 있다. 무명의 간판도 없이 5년째 성업을 이루고 ~
원두막 주점은 일꾼들의 쉼터로 각종 사업 일거리 정보를 얻는 중요한 정거장같은 역할을 해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재고 상품을 보유한채 고민하는 사업가 건축 인테리어를 하는 건축가 광고사업가들이 모여 일이 성사되는 곳의 역할을 한다.
일거리를 찾는 일꾼들이 모여 일터로 나아가게 하는 그런 곳으로 5년의 역사를 인정받아 갓구운 품안으로 새로 순대국밥 1000원을 시작했다.
원두막 주점이 메르스 소설 격리전 컨셉을 수용한 것이 순대국밥 천원이 된 중요한 이유다. 경동시장 상인 깡통시장 상인치고 원두막주점을 모르면 눈뜬봉사인 셈이고 그만큼 정보가 늦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시장에서 잘나가는 상인들은 원두막에서 각종 고민들이 모두 해결된다는 것을 잘알고 있기때문이란다.
[아고라]
메르스소설 격리전 컨셉 순대국밥1000원, 갓구운 원두막
http://m.bbs1.agora.media.daum.net/gaia/do/mobile/debate/read?bbsId=D003&articleId=5787158
갓구운 235호점 제기동 원두막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