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기구입 1위 영광과 국방의 정상화 필요
국방의 정상화가 시급하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12. 26일미국 의회조사국(CRS)이 연례 보고서 인용, 한국은 2014년에 78억달러(약 9조1300억원) 무기 구매 계약 체결, 세계에서 무기 구입에 가장 많은 돈을 쓴 나라가 됐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일본이나 중국 사우디 이란 같은 나라들과 싸우려고 무기를 수입한 것은 아니라 남북 긴장이 높아져서 무기구입 세계1위를 했다는 슬픈 현실이다.
북한의 도발때문에 불가피한 측면이 있는 것은 이해 되지만 무기수입 1위의 영예가 다름 아닌 동족상잔을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한국인이라면 속으로 눈물 흘리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고 나 또한 그랬다.
우리부모 형제 자손을 죽이기 위한 무기수입 그것도 세계1위의 현실이 참담하고 슬플 뿐이다. 북한의 대남책임자가 사망했다고 한다. 새해부터는 남북관계가 개선되어 불필요한 대결은 없었으면 기대해 본다.
세게 무기 수입 1위가 다른 나라들처럼 영토를 넓히거나 적군을 점령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남북대결 그것도 동족간의 살상을 위한 부끄러운 것이다. 한국 근로자들의 땀으로 무기를 구입해야 하는 현실이 슬프지만, 도발 때문에 울며 겨자를 먹어야 하는 것이다.
북한정권을 방치하기 보다는 어떤 대책이 있어야겠다. 그리고 한국민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속으로 울면서 무기를 수입해야 하는 안보가 언제쯤엔가는 정상화 되었으면 생각해본다.
무기수입 불가피한 선택일지라도 자랑스럽지 않아 보인다. 남북관계에 북한을 획기적인 자성을 바라면서 6.25한국 전쟁에서 교훈을 얻었으면 남북관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을 것이다.
북한이 수소폭탄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여 한반도 주변 안정을 뒤흔들어 놓았다. 무기개발 무기수입 군비경쟁 평화가 더욱 절실해진다.
서로 승리했다는 식의 아전인수 대결 때문에 우리 근로자들의 땀 흘린 대가를 무기수입에 소비해야 하는 현실에서 벗어나서 한민족이 사실을 존중하는 나라의 백성이 되었으면 생각해 본다.
일본은 중국의 대일본 희토류 수출중단 결정에 굴복하여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센가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ㆍ釣魚島) 인근 해역에서 나포한 중국 어선의 선원 14명을 즉각적으로 석방했다.
일본은 산업에만 의존하는 국가이기에 산업이 타격을 받으면 망할수 있다는 사실을 중국이 간파하고 일본산업 필수 품목을 수출 금지하여 전쟁 직 전에 일본이 굴복하게 했었다. 한국도 일본처럼 산업(재벌)에만 매달려서는 안보를 정상화하기 어려운 이유 이다.
휴전선에서 틀어대는 전광판과 방송으로 북한을 스러뜨릴 수 있을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한국의 중년들과 노인들도 요즘 걸그룹의 율동은 보아 알지만 노래를 알아 듣지 못하는데, 북한의 병사들이 그런 노래를 어떻게 알것인가?
아마도 선정적인 걸그룹의 핫팬츠나 율동에 심장이 뛰게 하여 휴전선을 넘게 하는지는 몰라도 이런 방식의 국방에는 한심하다는 생각도 든다.
북한을 움직일수 있는 효과가 있는 국방의 정상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