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수산생산인 연합회 업무협력
가을 1만원이 넘던 배추 한 포기가 700원합니다. '금값'에서 '껌값'으로 추락한 것입니다. 최고가에 비해 20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고 중국산 배추를 서로 먼저 사기 위해 장사진을 치던 게 불과 몇 달전 입니다,
배추뿐만 아니라 모든 농산물 남아도는 물량으로 가격이 폭락하자 여기저기서 농민들은 수확을 포기하고 밭을 갈아엎고 있는 게 연례행사로 수 십년간을 이래해온 것이 현실입니다.
지난 수십년동안 열심 땀흘려 농사를 짖고도 유통의 낙후성으로 농민들은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비료값도 건지지 못하는 출하를 하여 농민들의 노동력을 무시하는 시장에 매달려 고통받고 있습니다.
농수산생산인들은 엄청난 땀의 대가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적정가격에 우리 농수산물들이 거래 되기를 바라고 애를 태웁니다.
농수산물이 풍작이든 흉작이든 농민들에 노력에 대가를 인정해주는 정상적인 시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농수산생산인 연합회는 이와 같이 불합리 하게 시장만능에 맏겨 농민들의 땀을 수탈하는 잘못 된 시장을 바로 고쳐서 농민들의 노력도 인정을 하고 소비자가격도 적정해지도록 노력하기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농어민들은 우리농수산생산인연합회에 가입하셔서 판로를 함께 열어나가면서 정당한 노력을 보장받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농수산생산인 연합회는 유통혁신을 통해서 농어민 및 소비자를 함게 보호 하겠습니다.
직접 농수산생산인들이 연합회에 가입하면 바로 발주를 넣토록 하겠으며, 생산자가 확보되지 않은 농수산품목은 도매상간 경쟁을 시키고 유통을 합리화해서 최적의 가격에 좋은 품질을 소비자에게 공급 하도록 하겟습니다.
소비자 및 농수산 생산인들의 많은 참여로 정당한 시장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011. 6.10
우리농수산생산인 연합회 총회장 배영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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