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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영입한 법조인들의 면면을 살펴볼 때 재야운동가 출신이나 해당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후보가 없다

自公有花 2012. 3. 1. 16:41

총선을 앞두고 외부에서 수혈한 인사들의 대부분을 법조계 출신으로 채운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할 다양한 인재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법조인에게만 눈길을 돌리면서 당초 '공천개혁' 의지와는 멀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민주 전략공천 無감동은 '법조인 쏠림 현상' 때문

 
 
영입 법조인들, 재야운동가 출신이나 뚜렷한 족적 없어

[CBS 김효은 기자]


민주통합당이 4·11 총선을 앞두고 외부에서 수혈한 인사들의 대부분을 법조계 출신으로 채운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할 다양한 인재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법조인에게만 눈길을 돌리면서 당초 '공천개혁' 의지와는 멀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29일 판사 출신인 임지아 변호사(서초갑)와 전 에스오일 상무인 이언주 변호사(광명을) 등 2명을 약세 지역에 나설 후보자로 전략공천했다.

지난 28일에는 대구지검 검사 출신의 백혜련 변호사(안산 단원갑)와 '촛불 변호사'로 유명해진 송호창 변호사(과천.의왕) 등 3명을 전략공천자로 확정했다.

앞서 지난 27일 전략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허진호 전 대한법률공단 이사장(부산 수영)까지 포함하면 지금까지 확정된 전략공천자 8명 가운데 법조인 출신은 무려 5명에 달한다.

나머지 3명은 고(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여사(서울 도봉갑)와 류창열 부산YMCA 부이사장(부산 해운대구기장군을), 이학영 전 YMCA 사무처장(경기 군포)이다.

'MB정권비리 및 불법비자금 진상조사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출신 유재만 변호사와 박성수 전 울산지검 부장검사, BBK사건 대리인으로 유명한 이재화 변호사에 대해서도 전략공천이나 비례대표 공천설이 돌고 있어 법조인 출신 후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민주당이 법조인을 중심으로 외부인사를 영입하고 있는 것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한명숙 대표의 의중이 크게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또 앞으로 대여공세를 강화하고 검찰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법조인 출신이 제격이라는 의견도 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법을 잘 알고 다뤄본 법조인 출신이 의정활동을 더 잘 할 수 있는 측면도 있다"며 "미국의 경우 상·하원의원의 70%가 법조인 출신"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특정 분야로 쏠린 외부인사 영입은 공천개혁과 동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유권자들에게도 신선한 감동을 주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당 안팎에서 커지고 있다.

법조인의 비율이 높다는 비판을 의식해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과 필리핀 출신 이자스민씨 등을 영입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는 새누리당과 견주더라도 민주당의 쏠림 현상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특히 민주당이 영입한 법조인들의 면면을 살펴볼 때 재야운동가 출신이나 해당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후보가 없다는 게 문제다.

현재 민주당의 법조인 출신 전략공천자 중에는 판·검사로서 탄탄대로를 걸어왔거나, 기업에 몸 담았던 인물이 포함돼 있다.

이언주 변호사는 입당을 하면서 "경제민주화와 새로운 정치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했지만, 대기업을 위해 일했던 이력을 놓고 경제민주화를 진정성 있게 추진할 수 있겠느냐는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africa@cbs.co.kr

 

 


출처:노컷뉴스

 

한심한 일이군,  뭐 검찰을 개혁하겠다더니, 검찰에서 왕따당하거나 판사로서 최하위 2% 실력이라  짤린 사람들을 영입한다는 거군,,ㅋㅋ

어째튼 자기 조직에서도 왕따거나 실력이 최하위에다 막말로 싸가지가  없다는 70노인에게 새끼라고하는 인간으로선 자질이 의심스러운데

이제 30살 차이는 새끼라고 하는 평등한 세상을 열 모양인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