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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계곡

自公有花 2013. 8. 24. 23:13

 

 

 

 

 

 

가평 용추겨곡의 하루

입고간 옷 그대루 계곡에 들고 말았네

늦더위가 용추계곡옥수에 떠내려갔다.

목까지 추위가 느껴지네

 

사방둘러보니

아이들에 맞춘 용추계곡이네

계곡물 흠뻑적시는 어른이 나네

 

하루는 용추계곡서 옷도 다 적셧건만.

동료가 있어 바꿔입은 옷이여~

 

늦더위도 한순간 쫒고

젖은옷 두고 동료 옷으로 갈아입은 폼이 우습네

늦더위 한번쯤 용추계곡,

 

계곡자연은 인간의 고향이네

자연은 고향이고 안식처!

소중한 동료들과 술잔을 기울이니

또 좋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