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불의를 보고 침묵하는 지성은 거짓지성인입니다
매일 퍼붓는 독설과 한풀이로 세월을 보내는 사이에 내 주변에서 죽음을 택한 세 모녀가 있었습니다.
어디 그 분만이 그렇겠습니까마는 오늘도 외로이 죽어가는 이웃이 있어도 모른 척한 것은 바로 내가 아닌가요?
혹시 나도 정부만 사회만 탓하고 있지나 않으셨는지요? 오늘은 바로 내가 그 모녀의 죽음에 방관자요 협조자로 나선 것은 아닌지 주변을 살펴봅시다.
부패를 탓하면서 나도 부패한 사람들과 똑 같은 모습을 하고 있음을 반성합시다. 그 반성은 행동으로 이웃에게 손을 내미는 것입니다.
도대체 자신 일을 포기하고 남보고 고치자고 외치는 분은 자신도 고치면서 불의도 고칩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내가 이웃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행동하는 것 입니다.
2,가난은 자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원래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이 땅에 태어나서 살다가 공평하게 떠나게 허락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 태어날 때도 빈손이요 떠 날 때도 빈손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를 속이는 무리는 떠날 때 노자 돈이 필요하다하고,ㅡ 욕심을 후손에 남기고 떠나기도 합니다.
오늘도 어려움을 호소하는 땅의 호소를 들었습니다. 내가 해 줄일은 별로 없습니다. 그저 용서와 화해를 핑계로 사람사이에서 도피하는 것 밖에 무슨 대답을 하리오.
어려움을 당한 사람을 위하여 작은 돌파구를 마련하고 살길을 여는 일에 동참하게 하겠습니다.
3,불의에 저항할 용기가 없으니까?
원래의 원인 제공이 되어 고칠 문제는 그대로 두고 방법만 슬쩍 바꾸는 눈가림이 계속된 사회 언제까지 이런 일이 통할 것인가?
병든 사회의 치료를 위하여 아픔을 치료한다고 말은 하면서 원인은 그대로 두고 겉치레로 건성으로 돌보기 눈가림은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
하물며 국민에게 가장 필요한 노후보장은 국가가 만들어야 할 의무인데도 그 의무를 포기하고 국민이 국가로부터 받아야할 권리조차 외면하고 있지 않았는가?
평생 세금도 내고 국가가 원하는 대로 일도 하고 국방의 의무도 완수해 왔는데ㅡ
국가는 노후보장 대신 지엽적으로 보험료 내는 방법을 바꾸고 자기 노후 자기가 책임지게 하는 방법이 과연 바른 것일까?
이런 눈가림 식의 해결책은 우리는 수십 년간 보아왔고 앞으로도 진행 될 것이다. 혹자는 무엇이 잘못인가하고 무딘 생각을 갖기 시작했다.
이런 근본 대책이 없는 겉치레로 해결하려는 국가는 문제에 접근도 안하고 해결하려는 대안은 이제 그만 하고 나라의 의무를 지켜야 한다.
국가가 어리석어 국민을 더 어리석게 만들어 우롱하는 방법에서 이제는 벗어났으면 한다.
국민의 미래를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하며 그 대안은 경제력의 문제라기보다 정의가 사라져서 발생되는 일 일 뿐이다.
출처: 함께하는 사회 송 세준
정의가 없는 사회의 비극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올해는 수출 1조 달러 사상최대의 흑자가 연일 갱신되는 뉴스 홍수 속에서 곳 곳에서 일가족 동반자살 소식이 있습니다.
어제는 세자녀가 동반자살하면서 '마지막집세 밀린공과금 때문에 죄송하다'는 유서가 있엇습니다. 착하디 착한 이 땅의 사람들에게 정의를 주지 못하는 우리가 부끄러워집니다.
나만 배부르다고 관심을 갖지 않거나 내 가족이 아니다고 남에 일이라고 강건너 불보듯 한 것은 아닐까요
그러나 언제든지 우리는 불의한 사회의 희생양이 되길 요구받을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공기인 법과 제도가 언제든지 우리를 배신하고 나락으로 밀어 넣을 수 있는것이 불의 입니다.
하물며 제도와 법이 무고한 사람들에게 누명을 쒸우는 사회에서 믿을 것은 돈 뿐이라고 생각하게되니 사기꾼만 득실거리게되고 돈 만이 믿을 것이라는 신념에 따라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사회가 되어 더욱 부정하고 불의가 치부의 수단 생존의 수단이 되었습니다.
정부도 정치인도 입신양명 출마만하면 복지를 외쳐댄다. 복지를 한다며 퍼주는데는 줄을 세워서 공공근로 같은 것도 빽있어야 하고 공무원들 개인잡무나 텃밭에 데려다 농사를 짖고 이건 돈은 국가에서 타고 일은 공무원의 사노가 되어야 쬐금 먹고 살게 해주니ㅡㅡ
국가의 정부가 오직 뜯어 내는 일에만 골똘하고 공직자들도 부패하여 온갖비리에 풍조가 이르하니 수단 방법을 안가리고 뜯는데만 이골이 나서 벼라별 제목으로 다들 뜯어만가니 장사가 되나 서민들이 살기 힘들어만 가니 않타깝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근검절약으로 후손들 내자식에게 만큼은 많이 가르켜서 빽이나 돈을 물려주어도 사기꾼들과 동업하는 법률과 감옥에 의해 언제든지 어느때든지 벼랑끝에 세워질지 모릅니다.
이러한 사회를 정의로운 사회로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 후손들이 좀더 정의로운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했으면합니다.
2014.3.2 배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