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소식

선거일하루용 공약 남발

自公有花 2014. 4. 13. 22:58

중앙당이 개발한 화려한 선거공약으로 "달도 따주겠다 별도 따주겠다"  난무하고 주민들은 투표날 하루만 거수기로 동원되고 용도 폐기되어도 그간 혜택을 누린 당원들이 전쟁처럼 몰려 나와 승부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평소 중앙당으로 부터 밀가루 한포 밥한 그릇 덕본 사람들만 투표를 하겠지요 지켜보자구요

 

공무원 군인 연금등등으로 공공부채 가 1000조를 향해 달리는데요 하루 이자만 어림잡아 수백억원이되겠지요

 

세종시로 이전한 공공청사 하루에 한개씩 300 억에 판다고 해도 원금은 10원도 못 갑고 이자로 모든 공공건물 하루 한개씩 팔아 없어지겠는데~

 

종로구에 달라는 것입니다. 그런식으론 빛도 못값고 자산만 없어지니까요 생산적인 시설로 고품격화 가치증가를 통해 부채도 해결 해야됩니다.

 

일회용 공약 남발하는 정당정치 그러시면 곤란합니다. 20만 원식 노인분들 지급은 돈아깝지요 1000조 연금은 퍼주셔야 하구 말이죠 기가 찹니다.

 

어쩌다 도둑님의 나라가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개혁해야 합니다. 거짖말쟁이 정당들에게 개혁을 요구합니다.

 

 

2014. 4.13 배영규드림

 

 

 

 

 

 

백범의 열린 민족주의 정신2014-4-14지난 날 일본이 펼치려 하였던 민족주의는 다른 민족을 지배하려는 민족주의였다. 중국이 내세워온 민족주의는 자기들이 중심에 서려는 민족주의이다. 그래서 패권주의라 부른다.

 

 

 

그러나 백범이 생각한 민족주의는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민족주의였고, 문화의 힘으로 세계에 앞장서자는 생각이었다. 그는 《나의 소원》중에서 ‘민족국가’를 논하는 항목에서 다음 같이 쓰고 있다. 

 

 

“내가 원하는 우리 민족의 사업은 결코 세계를 무력으로 정복하거나 경제력으로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직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로 우리 스스로 잘 살고 인류 전체가 의좋게 즐겁게 살도록 하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

 

 

어느 민족도 아직 그러한 일을 한 이가 없었으니 그것은 공상이라고 하지 말라. 일찍 아무도 한 자가 없으므로 우리가 하자는 것이다. 이 큰 일은 하늘이 우리를 위하여 남겨 놓으신 일임을 깨달을 때에 우리 민족은 비로소 제 길을 찾고 제 일을 알아 볼 것이다.

 

나는 우리나라의 청년 남녀 모두가 과거의 조그맣고 좁다란 생각을 버리고 우리 민족의 큰 사명에 눈을 떠서 제 마음을 닦고 제 힘을 기르기에 낙을 삼기를 희망한다.” 

 

 

백범의 이런 글을 읽을 때면 그 어른의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느끼게 된다. 요즘 같이 생각들이 좁아지고 궁색하여진 때에 백범의 이런 글을 읽고 넓은 생각에 접할 수 있는 자체가 신선한 도전이 된다. 

 

백범은 우리 민족이 미래의 세계 문화를 이끄는 사명을 감당하게 되기를 소원하면서 다음 같이 쓰고 있다. 

 

“우리의 오늘의 초라한 모습을 보고 우리가 세우는 나라가 그처럼 위대한 일을 할 것을 의심한다면 그것은 스스로를 모욕하는 일이다. 우리 민족의 지나간 역사가 빛나지 아니함이 아니나 그것은 아직 서곡(序曲)이었다. 우리가 주연 배우로 세계 역사의 무대에 나서는 것은 오늘 이후다. 삼천만의 우리 민족이 옛날의 희랍민족이나 로마민족이 한 일을 못 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출처♡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