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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전당대회 대통령참석

自公有花 2014. 7. 13. 23:43

박근혜대통령이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한다. 대통령은 새누리당 실질적인 대표의 입장에서 당연한 참석이고 새누리당은 대표를 새로 선출한다고 대통령의 영향에서 벗어 나는 것은 아니다.

 

당대표가 누가 되든 당의 최고의원제도가 있어 당대표가 독주할 수 없게되어 있다. 최고의원이 당대표도전자들로 구성되기에 더욱 새로운 당대표가 독주할 수 없는 구조이다.

 

김무성 서청원 이인제 홍문종 김태호 김을동 등등 당대표 출마자들이 당 최고의원으로 당집행부를 꾸리게되어 특정인이 당대표로 전횡을 하지 못 할 것이다.

 

대통령을 어렵게할 레임덕을 가져올 당권이 대권 예비후보적 독주를 경계한다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 대통령이 당최고 책임자인데 책임대표가 성립될수 있는가?

 

 

당장 전당대회에서 당대표가 선출되면 7.30 보궐로 투입 구원투수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런 능력을 발휘할 후보도 없는 입장이다. 즉 표의 확장성 민심을 얻어 보궐후보에 도움을줄 인물이 없는 집안잔치에 만족해야 할것이다.

 

새로운 당대표는 대통령의 인기가 하락한 만큼 새누리당은 앞으로 여러문제에 봉착할 가능성이 많고 당대표도 책임질일은 많아질 것이다. 대권을 이야기하기엔 빠른 것임에도 대권당권 구분자체가 의미가없다.

 

여당의 당대표선출이 새로운 당의 진로가 되느냐는 당집행부구성을 보아야 하는데 새누리당의 최고의원 구성에 친박이 둘러싸면 자칮 당의 불협화음이 되어 레임덕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통령 중심 새누리당 최고의원단과 독자 노선으로 정권을 창출하고자 하는 당대표간의 민심수용에 있어 견해가 일치하기란 쉽지 않은 과제이고 숙제가 될 것이다.

 

영광과는 거리가 먼 새누리당 대표자리를 놓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홍문종이 김무성표를 잠식해서(같은 것) 서청원 홍문종이 김무성을 충분히 견제 할 수 있으리라든 구상이 물거품되고 새누리당권은 비박계로 통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