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노비가 없는 사회라면 공직에서 부정부패 비리 모함이 없었을 것이다. 한대목 챙기지 않으면 노비로 전락할까 두려워 나약한 그들이 방산비리나 4대강 전투 깡통 자원외교를 한답시고 챙길 수 밖에 없었다.
방산비리 깡통 자원외교 신분제 사회에서 MB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자리에서 챙기려 한다. 비난하는 분들도 그 자리 가면 돈은 제 주머니 챙기고 백성보고 맨주먹 정신력으로 싸우라 하겠지요?
법으로 강제된 의무노동에는 무표정 무관심의 서비스이었다. 살기 위해 하지 않을 수 없는 강제된 형식의 사회는 조용히 죽어가는 나라였었다.
양반들이 거두어들이는 경작 반수(임대료)는 토지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입은 년 간 약 8억 만 냥(800조 원)에 이르지만, 미실현 수입이라며 땡전 한 푼 받지 않으니 평생보유 하였다. 그러니까 토지는 팔기 전에는 수입이 없다고 해서 미실현 수입이라지만,
대출받아 사용하고 양반들 승진하는 데 담보로 이용하여 지위용으로 수익을 실현해서 꿩 먹고 알 먹고 수익을 실현해도 매각만 하지 않으면 세금 낼 일이 없었으므로 양반이 노비에게 땅 파는 것은 있을 수도 없었다. 나라 세금은 백성의 입을 노리거나 한 모금 빨지 못하게 하는 데 집중했기에 조선의 토지를 매각하면 상국(上國)의 절반은 살 수 있었고, 목구멍이 잡힌 백성은 백의민족(죄인)으로 만들었다.
형식주의 나라에서 지도층은 도망만 다니고 노비들은 죽으러 가는 것이 자동차 엔진 따로 바퀴 따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내리막길에서는 엄청난 속도를 내는 것과 같은 현상이 임진왜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