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판매하는 천원백반집은 합니다.
행복을 판매하는 작은 아담한 카페 또는 포차 아니 호프라고도 하고 주점이라고도 합니다. 모두들 크고 삐까번쩍 대단한 것을 추구하는 시대에 작은 카페라니 좀 우섭긴 합니다.
근데 카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이웃을 행복하게 해주는 정말 주머니가 비었을 때 1000원으로 식사가 되느냐구요?
네 됩니다. 천원백반이 갓구운(Gadguun)에서 정식 메뉴로 친절히 공급됩니다. 또 더욱 주머니 사정이 안좋은 분에게는 무료식사도 가능하답니다.
천원백반을 드시고 5천원을 내신분들의 기부 릴레이로 네분이 무료식사를 하실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부자는 노랑 메모지에 누구나 드시게끔 기부 사실을 적어둡니다. 즉 무료식사도 가능하군요^^
작고 아담한 행복을 판매하는 업소 갓구운 이란 이름은 메르스 세균전쟁 소설 #격리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개설했답니다.
수익구조는 플라워 호텔 투숙 중국 관광객 상대로 저녁 생선구이를 판매하여 그 수익으로 천원백반을 오래오래 꾸려갈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즉 플라위호텔 투숙 중국 관광객도 갓구운 카페의 독특한 한국식 생선구 맛에 가족들 한국 여행을 특별하고 즐겁게 해준다고 이구 동성으로 특별한 감사와 칭찬을 요우커 가족들로 받고 있어요, 또 중국관광객에게는 6천원을 받습니다!
갓구운 이란 이름은 모든 음식을 즉석에서 요리한다는 그런 뜻이기도 합니다. 즉석 요리점인 셈입니다. 퇴근길 딱 한잔 막걸리 잔으로 천원에 판매하구요. 비어 호프 바베큐 영계 닭이 5천원 입니다. 기름에 튀긴 치킨 한마리가 얼만데? 믿어지지 않는 오천원은 사실입니다.
체인가맹점 사업도 한답니다. 곧 님들 가까이에 찾아갈 수 있을 듯도 합니다. 그러나 수익성 때문에 님들 가까운 곳에 찾아 뵙는 것은 쉽지 않겠네요. 한국인이 중국인 흉내를 내시면 요금을 더내야 합니다. 천원백반은 한국인에게만 드리는 특전입니다.
재료는 대부분 국산이고 직접 요리를 합니다.
고등어 생선구이를 천원 추가로 드실수 있고 소갈비 삼겹살이 2천원 추가로 푸짐하게 먹을수 있답니다. 아마 한국에서 이런곳은 갓구운뿐이겠죠?
서울 청량리역 3번 출구 쭉 나오심 서울성심병원 있구여, 성심병원 지나 벤키아(플라워)호텔 옆에 볼품 없는 자그마한 카페 포차가 있어요. 강북 순복음교회 가기 전 건물 1층 조그마한 포차 호프가 갓구운 천원식당 입니다.
가정에서 드실수 있도록 재래식 시골된장 1kg 5천원으로 도매도 한답니다. 가락시장 청량리 시장에 공급하는데 반응이 좋답니다.
(출처:부동산시장 다음블로그)
한국이 자산(부동산 증권) 뻥튀기로 모두 부자가 되었지만, 그래도 행복을 판매하는 천원식당이 재미로 낭만으로 또는 건강때문에 필요하신분들에게는 정말 소중한 곳으로 존재합니다.
모든 시민이 부자가 되어도 천원식당의 존재가 꼭 필요한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일본 아파트 가격이 중고차 한대가격도 안된다고 하고 일본 정부는 엄청난 아파트를 매입해서 철거해서 가격폭락을 막고 있답니다. 200만 채라고 하지요?
우리나라는 유한계층이 죽기살기로 가격을 고수하여 일본 같은 불행은 없는게 정말 다행입니다. 절대 한국에서는 성장만 있지 하락은 없을 것이니 걱정은 내려놓고 맛있는 것 많이 드시길 바래요 그럼 일이 잘 풀릴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