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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사고 빈발, 현장 존중문화를 만들어야

自公有花 2017. 12. 10. 18:35

"국가는 범죄 빈곤(가난) 질병을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 국가주도로 복지국가를 실현해야 한다."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시장만능 신념에 의한 상품화가 반인륜적(성매매)인 상태로까지 발전함에 따른 반작용으로

사회민주적인 탈상품화 정책의 시도는

의료 교육 빈곤 주거 저소득 아동 노인 장애 등의 사회적임금이라는 명목으로 현금 현물 상품권 등을 정치권력으로 형성하고 전달하게 되었다.

(출처: 공부해(工富解)정의일류국가 본문중에서)
(주)유비쿼터출판 큰빛




하여튼 우리나라는 책상머리에 앉아 있는 것을 최고로 여기는 풍토때문에

세월호 사고에서도 구조할 사람이 없고 화재현장 심지어 지진이 나도 구조할사람이 없다.


심지어 내가 일하러 현장에가서 일할땐 간부들 책상머리들이 구경하는 사람이 일하는사람에 세배는 된다.

 정말 심각한 노동천시 근로 형태때문에 사람들이 죽는 경우는 허다하다.
가업이 망해서 기울어져서 아낙네들이 건설현장에 일용직에 투입되어 현장 상황파악이 안되어서

개구부에 추락사 또는 합벽에 콘크리트 쳐둔 곳에 빠져 죽는 이런 상식이하 상황이 예전엔 엄청났다.

갈탄을 피우다가 중독되어 시름시름 죽어 가면서 신고를 해봐야 죽은지 한참 지나야 구조대가 온다.

불이 나서 화재 현장도 죽은 다음에야 처리되고. 지진이 나도 구조할 사람은 없다.

현장이 끝나갈때쯤 일용직 초보자들이 일을 마치려고 빨리 집에 간다면서

세멘트를 타설한 곳에 들어가서 빠져 죽거나 다치고, 기가찬다.



캄캄한 현장 통로에 개구부에 헛디뎌서 추락사하는 그런 일

안전 띠를 쳐둔들 밤에 보일리가 없고,

이미 회사 직원들은 다 퇴근해서 없는 경우에 죽었는지도 모르고

나중에 죽은후 몇시간 지나서 발견되는 일들이 생기는 이유,

건설 현장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그냥 돈때문에 투입되면 엄청나게 위험한 곳을 인지하지 못한다.

(출처: 공부해(工富解)정의일류국가)
(주)유비쿼터출판 큰빛








신문 보도내용이 이렇다.

"일요일(3일) 새벽 영흥도 낚싯배 사고 당시, 해경의 대처에 또 다른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해경의 출동명령은 사고지점에서 11㎞ 떨어진 안산 파출소에도 내려졌는데,

30분이면 닿을 거리지만, 무려 한 시간 20분이"

80분이 지나서야 출동이 이뤄진 겁니다.

그러니 현장에 도착할때쯤엔 이미 모두 익사하는게...


세월호 같은 큰 사건이 나서 온 나라가 떠덜석한 이후에

박근혜를 감옥에 집어 넣고도  도대체 변한게 없다.

죽은자들에게 청와대에서 묵념 같은걸 하는게 책임지는 모습이었다.



미국은 소방 대원들이 책상에 근무화는 월급의 반년치를

대형 산불 진화 현장에 20일 투입되면 성과급으로 받는다.

우리나라는 공무원들이 일단 조선시대 관리라는 개념이 강하다. 그래서 공무원이 출동하는것은 마지 못해 미적거리다가 한다.

실제로 조직 문화가 현장에 출동하거나 현장에 나가면 자리가 없어지기도 한다.

 공무원이 일본에 수십배라고는 하지만, 일하는 사람들은 없고 그냥 관리직을 누리려는

책상따개비 문화이다.

(출처: 공부해(工富解)정의일류국가)
(주)유비쿼터출판 큰빛







어선이 침몰하고 세월호 여객선이 침몰하고 조업중이든 어선이 납북되어도

공무원들은 알지 못하고 국가 조직은 상황파악도 못한다.



공무원 문화가 관리라는 의식과

기업들의 회사원들이 준 관리라는 생각에서 노동이나 현장 근로는 빽업는 사람들이나

하는 천한 것이다는 생각이 꽉찼는데 뭐가 바뀌겠나?

묵념은 이해되지만, 사람이 죽어 나가는 현장문화는 하나도 바뀔 수 없다.

사람죽이는 낙오자들이 하는 현장 근로라는 의식이 팽배한 것이다.  

(출처: 공부해(工富解)정의일류국가)
(주)유비쿼터출판 큰빛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인사사고가 났다,

이런게 뉴스에 나온 것만도 대단하다.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 저임에 시달리는

초보자들의 사고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들도 어머니이거나 형제 일텐데 그 가족들은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야 할까?

책상때개비 문화라는 도둑놈들만 없다면

다들 사람답게 살수 있을 텐데..... 

지진이 나도 어선이 침몰해도 그부근에 안가는게 상책이다.

구해줄 사람이 없고 어떤 현장에도 사람이 없다.



힘없고 돈없는 사람들이 밀려나서 저임금으로라도 살아남고자 현장에 자리를 지킬뿐이다.

  

미국처럼 현장에 일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보수를 지급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산업현장이든 근로현장이든 존중하고 보수를 주면 큰일난다고 난리치는 나라에서

책상만 껴안고 바다에 빠져죽는 상황이 않타깝다.


세월호 사고든 어선 사고든 모든 사고에서도 해경이든 해군이든 ...

경찰도 하다 못해 시내 순찰도 졸병이 하다 못해 하는 문화인데 ...

줄있고 빽있고 많이 배운 사람들은 평생 책상에 앉아 있어 현장 물정을 전혀 모르는데, 

   해상사고에서 죽지 않고 살기를 바란다는 생각을 할수 없는 것이 우리나라 현실이다.

죽은 다음 묵념이라도 해주는게 감사하다고 생각해야 하는 현실이 슬퍼구나!


현장   근로자들이 알콩달콩 어디에 개구보가 있고, 갈탄 가스가 무색무취로 위험하고,

콘크리트 합벽 타설구간이 단단해보여도 사람이 들어가면 빠져죽을 수 있다는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데,

망해서 나온 사회적 벌받는 사람들처럼 서로가 말이 없고

일시키는 구조도 잡담을 엄금하기에 노예들이 무참히 희생해서 만드는 발전의 모습이란 것이다.


산업현장에서 의사소통구조를 차단하고

노동력만을 짜내려는 구조인 생산성만 중요시하는 고도 상업주의로 인해

 숨진 억울한 영혼들에게 명복을 빌어본다.
그들 영혼들이 악행스런 상업신분제에 희생된 것에 그들 영혼들이 용서해 주기를 바라면서,

아직 죽지 않은 우리들이 눈시울마저 훔치지 못하는 않타까움이다.


2017.12.10 배영규





삽시간에 29명 사망..유독가스·탈출로 봉쇄 화 키워

입력 2017.12.21. 21:56 수정 2017.12.21. 22:00

21일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는 삽시간에 29명이 사망할 정도로 순식간에 수많은 사상자를 냈다.

오후 9시 30분 현재 2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불길이 1층 천장으로 옮겨붙으면서 하나 밖에 없는 출입구가 완전히 막히면서 건물 내부에 갇힌 사람들이 탈출할 수 있는 길목이 원천 봉쇄된 것도 화재 규모에 비해 인명 피해가 컸던 원인으로 보인다.

2층 목욕탕서 20명 사망..입구 좁아 신속한 대피 방해된 듯
주차 추량 막혀 소방차 진입 지연..굴절차 고장나 구조 지연
[그래픽]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상황도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zeroground@yna.co.kr

(제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21일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는 삽시간에 29명이 사망할 정도로 순식간에 수많은 사상자를 냈다.

제천 화재현장

오후 9시 30분 현재 2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시간은 오후 3시 35분이다.

1층 주차장 쪽에서 시작된 불은 계단 통로 등을 따라 삽시간에 8층까지 번졌다.

이 건물은 스티로폼에 시멘트를 바른 외장재인 드리이비트로 꾸며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인해 불길 빠른 속도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불길이 1층 천장으로 옮겨붙으면서 하나 밖에 없는 출입구가 완전히 막히면서 건물 내부에 갇힌 사람들이 탈출할 수 있는 길목이 원천 봉쇄된 것도 화재 규모에 비해 인명 피해가 컸던 원인으로 보인다.

이 건물에는 목욕탕, 스포츠센터, 레스토랑 등 다중이용시설이 집중돼 있어 낮에도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었다.

이들 시설 인테리어가 대부분 유독 가스를 배출하는 재료들로 돼 있어 불이 붙는 순간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연기와 유독가스가 발생, 인명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 사망자들은 불에 노출돼서 입는 화상보다 대부분 연기에 질식해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내에서 뿜어내는 유독 가스로 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웠다"며 "건물 내부에 있다 유독 가스를 미처 피하지 못하면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망자 29명 가운데 20명이 2층 목욕탕에 집중됐다.

[그래픽] 최근 10년간 국내 대형화재 사건 일지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bjbin@yna.co.kr

많은 사망자를 낸 목욕탕은 출입문이 좁아 대피에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도 커 보인다.

이 시설을 자주 이용했다는 양모씨는 "목욕탕 입구가 2∼3명이 오가기 버거울 정도로 좁았다"며 "연기가 많이 나고 놀라서 경황이 없는데다 입구도 좁아 탈출구를 찾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화재현장

이 건물은 애초 소유주가 경영난을 겪으면서 올해 경매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과정에서 방재 시스템, 소방시설 관리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화재 초기에 신속한 구조·화재 진압 등 적절한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것도 화를 키웠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스포츠센터 주변에 주차된 차량이 많아서 화재 현장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소방차가 진입하는 데 필요한 7∼8m의 도로 폭을 확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출동한 굴절 소방 차량이 고장 나는 바람에 고층에 대피해 있던 주민들 대피도 지연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날씨가 너무 추워 밸브가 터지면서 한동안 굴절차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민간업체의 스카이 차가 8층에 있는 주민 3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29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지만, 수색작업이 끝나지 않아 피해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bwy@yna.co.kr출처:(서울=연합뉴스)


뉴스를 보시면 소방관 10명이 출동해서 구조를 하는데 임시직 3명이 일선에서 위험 속에 구조에 나서고 나머지는 관리들처럼 까스통을 잠구고 옮기는데 붙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정규직들은 구조보다는 관리에 치중한다는 느낌이 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사다리차도 펴지지 않았다는 뉴스를 볼때 그것을 펴는데 정규직이 다붙어 있었다는 느낌도 들고 ....

사다리차가 펴지지 않으면운전수가 펴야지 정규직이 펴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불을 피해서 2층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뻔한 일이지만,  현장지휘관이 이런걸 알지도 인지하지도 못합니다. 인근에 있는 카센타의 이동크레인,  고가크레인,  포크레인 굴삭기, 지게차,  이사짐센타 고가사다리차, 이런 민간 장비 하나만 불렀어도 유리창을 깨는건 아무것도 아니고 인명구출은 쉬웠을 것입니다.
장비는 흔하디 흔한데 이런걸 사용하는 것을 봤어야 이용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소방관도 경찰도 동직원들도 현장 상황파악이 안되는데요, 창문 쉽게 부수고 구조할수있는 장비요청을 할 상황 파악이 안된 공무원들의 통제가 대량의 인명피해로 이어진 것입니다.
언론은 상황판단을 못한 지휘관이나 그들의 변명을  바보처럼 맹목적으로 거드는 무뇌들이 불법 시설이네 증축이네 하고 있는 것이네요. 구조하고 불법 시설증축하는 어떤 관련이 있나요?  불나면 스스로 유리창깨고 나왔어야지, 그걸 못하고서는 누굴 원망하나고 되묻고, 정규직 소방관이 불끄는 사람이지 유리창깨는 사람인가요? 할말 없어요..... 
임시직 소방관이 10명이 있었다면 모두 살릴 수 있었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왜죠???


세월호는 바다라서, 또 맹골수로라서라고 한다지만
건물에 불난 것을 CCTV보니 멀뚱멀뚱 폼잡고 왔다리갔다리
다 죽고나니 시민들 쳐다보기 민망한지 시민들 쫒고 그게 통제냐? 부끄러워서 못 쳐다보게 하는 것같더군,
굴절차 작동 불량 무전기 안돼
불속에 넣어도 안터진다는 가스탱크 잡고 생쑈
불도 안붙은 지하에 기어 들어가질 않나
비상구는   찿을 생각도 안해,아니 찿고도
울타리가 높아서 못넘어갔다고 하질 않나
2층 여자들 있다는 말을 듣고도 진입은 커녕
백드래프트 드립치다가   아니다 싶으니
이중유리는 두꺼워서 못깼다 사기쳐
이쯤되면 대처가 미숙해 미안하다 죄송하다 죽을죄를졌다가 답이다.. 변명 좀 그만해라 듣기 민망하다.

하여튼 언론도 믿을 수 없고 죽은사람들의 가족만 원통합니다.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