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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후보 둘러보기,

自公有花 2020. 12. 6. 10:51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후보 둘러보기,

 

코로나 정국이 서울시장 보궐 때까지 해결되기 어렵고 코로나정국이라는 특수한 여건 때문에 여당에 누가 나온다고 해도 당선권에 들어간다는 전제하에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일단 변죽이라도 울려야 하는 야권 국민의힘에서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사람은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이혜훈 전 의원, 김선동 전 사무총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다.

나경원 전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허경영 대표도 출마를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 힘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 금태섭 전 의원, 한동훈 검사 중 한 사람이 나서야 여권에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점차 증가하는 분위기이다.

 

오세훈과 유승민 안철수 본인들은 언론에 내후년 대선에 집중하여 국가 경영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오세훈), "내 마지막 도전을 위해 배수진을 쳤다"(유승민),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안철수) 등 관심이 없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게 시민 여론에 본질이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야당주자로 출마한다면 사실상 야권 후보로 간주되고 서울시장을 여당출신이 탈환해서 문재인 정권의 안정적 퇴로를 담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유력한 야권대표 후보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고 친여 언론들이 집중 지원할 가능성도 높다.

 

금태섭 전의원이 서울시장이 된다면 야당은 불임 정당이 되고 정당에 존재의미가 사라져서 여권의 장기 집권 즉 일본의 자민당처럼 가능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야권 일부의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후보임에는 분명하다.

 

 

현재 야권 인사들로는 김종인 대표나 황교안 전 대표 홍준표가 전 대표가 모두 나온다고 해도 코로나정국을 헤쳐 퇴로를 열기는 어려울 것이다.

 

코로나 정치에서 무슨 수로 선거를 치를 수 있겠나?

 

한편,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주자들은 대부분 전직 구청장 국회의원 등등 초선에서부터 다선까지 정치적 소신을 모두 펼쳐 보여준 익히 알려진 인물들로서 일반 시민들은 정치적 생명을 늘려 일신에 안위를 쫒는구나분위기가 워낙 팽배해서 선거에 관심을 떨어트리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의 관심을 끌려면 김종인대표가 출마해서 해먹을 거 다한 내가 무슨 욕심이 있겠냐?” 서울시장을 야권에 넘겨 달라고 하기 전에는 얼어붙은 판세를 바꾸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급등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으로 인해 부동산 정책이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이 될 것이란 논란에 급조된 부동산 공약이 나오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 동네 복덕방 수준에도 한 참 못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야권이 대권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서울 시장을 가져 와야만 가능한 것인데 현실이 위와 같으니 시민들의 희망도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아니 이제 체념하고 정부가 시키는대로나 해야 목숨이라도 부지하지 않을까 하는 상태가 되었다. 하나 같이 꿀빨다 낙선해서 재기를 노리는 구나!

 

그중에서 그래도 오세훈 전 시장이 국가경영을 위해서 연구하고 있다는 말이 가장 진실하게 보이는 것이다. 오세훈 전 시장이 나오면 그래도 가장 근소한 차이로 패배하지 않을까 하는 분위기에 선당 후사를 위해 광진구 주민들의 응원이 있어 보인다.

 

코로나 정치에서 김선동 전 의원이 인품은 칭찬이 자자하지만 지켜 볼일 이고, 다행이란 생각이들지만 이번엔 하이에나 같은 후보가 나왔으면 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서 ~~

 

함께 코로나 와중에서도 보궐선거 지켜봅시다.

 

 

2020.12.06. 배영규

 

 

집값 올리는 사람들 다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