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단일화 성공 그 이후
안철수가 기회포착에는 좀 날쌘모습이다.
먼저 반문 선언을 하고 문재인을 공격했었다.
문재인 정권이 실패한 정책을 지켜본 그로서는 서울시장은 그냥 먹을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반문연대를 주장하면서 자신의 정통지지세력인 여권과는 결별을 반대로 보수 애국태극기 세력에 호소를 하는 것으로 조금은 먹혀든 것으로 보인다.
보수일각에서 안철수 대안론이 나올법하다
하지만 안철수의 전통적 지지세력은 여권에 있고 이들은 반문연대 제창으로 결별을 했다.
나경원과 오세훈 후보의 여론조사를 보면 중첩된 지지로 두 사람의 인기는 별 차이가 없다.
안철수는 현재 인기가 20%대에서 26%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보수후보만을 대상으로 하는 mbn 여론조사에서는
되레 23.9%를 기록하고 있어 태극기 세력에 안철수의 반문연대가 먹혀들었음을 보여준다
보수후보만 여론조사에서 40%이상이 나와야 정상인데 안철수는 되레 적게 나오고 있다. 이는 안철수가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반문연대는 지지 하지만 표로 연결되기엔 주저하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준다.
mbn 여론조사 무당층이 46.4%로 나오는 데, 시민은 실패한 문재인을 계속 까대는 나 오 후보도 안철수도 좋게 보고 있지 않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결국 나경원 안철수 오세훈 다 합쳐도 무당층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야권단일화는 성공하고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배할 확율이 거의 높아졌다.
야당이 여당 실패에 의지한 반사이익을 위한 단일화에 드리는 시간을 좋은 공약과 정책실패를 극복할 대안정당임을 보여주지 못하여 아깝게 패배할 수 밖에 없을지를 우리 당 지도부만 모르고 있다. 하지만 이미 시민들은 거의 모두 다 알고 있다
여당이 정책 실패를 한 것도 다알고 또 재난기금을 풀면서 읍소하는 짓도 다 아는데, 그보다도 못한 야당이 도대체 오디에다 쓸데가 있는가를 중도층은 고민하고 있다
2021. 1.31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 배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