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향기 -
남을 의식해서 사는 노예가 되지 말고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사는 마음을 배워야
마음에 자유가 있고 생각에 자유가 있으며
언행에 자유가 있는 생활을 하게 되어
참다운 인생의 삶을 누리면서 살게 되느니라.
어리석은 자들은 부지런히 노력만 하면 잘 사는 줄 알고 있으나
사실 그렇지만은 아닌 것이니라.
사람은 運과 福이 많아야 괴로움과 시련을 격지 않고도
부지런한 노력 속에서 잘살게 되는 것이니
부지런히 善根을 심고 부지런히 노력을 하여
잘사는 기틀을 마련하여라.
자신의 죄업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남을 원망하지 말아라.
나의 죄업이 없으면 남을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느니라.
남을 이기고 산다는 생각을 갖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산다는 생각을 가져라.
그러면 지고서도 이기는 복록이 돌아오느니라.
악한 말을 듣고서도 화를 내지 않는 자는 인과가 소멸되는 것이며
악한 말을 들으면서도 참고 견디어 순리로 말을 하는 자는
반드시 복이 돌아오는 것이니라.
세상은 넓고 자신의 생각은 좁으니
어찌 세상을 알고 살 것이며 사회를 깨닫고 살 것인가.
공연히 부질없는 생각에 속아서
아상아집我相我執에 놀아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고
진리를 따라 修行하며 자연을 깨닫는 사람이 될지니라.
정치인이 생활의 안정을 가지려면
먼저 국민들의 생활안정을 생각해야 하고,
사업자가 생활의 안정을 가지려면
먼저 사회인의 생활안정을 생각해야 하며,
성직자가 생활의 안정을 가지려면
먼저 중생들의 생활 안정을 생각해야 하느니라.
재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죄업이 많은 것이며
출세를 하면 할수록 인과가 많은 것이니
죄의 인과로 자손을 생각해 볼 때
어찌 부귀를 좋아하고 기뻐만 할 수 있겠느냐.
알고 모르는 곳에 사람의 됨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곳에 사람다움이 있는 것이며
배우고 못 배운 곳에 사람다움이 있는 것이 아니라
正心에서 사람다움이 있는 것이니라.
남에게 재물을 빌려주고 받지 못하는 거나
일확천금으로 욕심을 부리다 사기를 당하는 것이나
남을 위하여 보시를 하는 거나
남에게 착한 일을 하는 거나 하는 재물은
일체가 전생 빚을 갚는 것이니라.
그러나 성현의 도량에 시주하는 시주금이나 보시금은
내생에 복을 쌓는 것이니
소원을 이루고 성취를 하는 재물이 된다는 이치를 알아야 하느니라.
운명이 나를 속일지라도 좌절하거나 괴로워하지 말 것이며
하늘이 나를 속일지라도 원망하거나 슬퍼하지 말아라.
다 알고보면 전생에 닦은 길대로 살다가 죽는 것이니
修道로서 해결하는 길밖에 없는 것이니라.
먹고살기 바빠 앞만 보고 살다보니
어느 듯 늙어 병마가 들어 왔으니
남에게 좋은 일 한 번하지 못하고
살기 위하여 죽기 아니면 살기로 악만 품고 살아
종교의 믿음조차 멀리하여 왔으니 어디다 대고 빌 것인가.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 하였거늘
베개머리에서 과거 잘못하여 죄지은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갈 때마다 등골에서 식은땀이 흐르는구나.
인생의 삶에 있어서 가장 어리석은 자는
남과 비교하여 행복을 찾으려 하고
남을 의식하여 체면과 겉치레로
잘난 체하며 살아가는 자이니라.
실천할 줄 모르는 자들이 이유가 많은 것이며
깨닫지 못한 자들이 말이 많은 것이니
말하기 이전에 실천함을 근본으로 삼고
깨닫기 전에는 말을 삼가하여 끊는 것을 근본으로 삼아라.
물질 만능시대에 산다고 하여
재물만 있으면 무엇이던지 다 이룰 수 있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자에게는 언젠가는 불행이 돌아오는 것이니라.
금전으로 약은 살 수 있으나 건강은 살 수 없는 것이며
사람의 몸은 살 수 있으나 마음은 살 수 없는 것이며
주색酒色의 향락은 살 수 있으나 행복은 살 수 없는 것이며
하루의 생활은 구할 수 있는 것이나
죽고 사는 수명은 구할 수 없는 것이니
재물만 있으면 행복하다라는 생각을 버려야
진정한 행복이 돌아올 것이니라.
죽고 싶어도 죽어지지 않고
살고 싶어도 살아지지 않는 것이 사람의 운명이니라.
죽음의 무서움이란 생각할수록 무서운 것이나
죽음에 이르는 인과가 돌아오면 죽음을 피할 수 없어
병이 없으니 자살로 이어지는 것이니라.
세상이 원망스럽고 자신이 원망스러워
죽으려고 몇 번이나 시도를 하여도
자살할 팔자가 아니면 되 살아나는 것이니
죽고 사는 곳에 연연하여 슬퍼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나의 잘못을 생각지 않고 남의 잘못만 생각하는 자는
어느 곳에 가더라도 시비가 그칠 새가 없어
항상 자신의 성품 때문에 항상 괴로워지는 것이니
모든 일을 나의 부덕함으로 돌리고 남의 잘못을 이해하여라.
세상에 살면서 이기고만 살려고 하는 자는 마음의 바탕이 악한 것이니
언제나 성품 속에 인과가 도사리고 있어
매사에 독을 품고 생활을 하는 것이니 ...
악으로 이기려 하지 말고
자비심을 베풀어 이기는 것을 배워야 하느니라.
전생에 죄 지은 사람은
현 세상에 인과 때문에 되는 사업이 없는 것이며
현생에 죄업의 인과를 소멸하지 못하니
내생에 빈천고에 떨어지게 되어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듯이
괴로움이 그칠 날이 없는 것이니라.
소인들은 자신에게 잇속이 있으면 엎으러지듯이 친하다가
잇속이 없으면 멀리하여 경계를 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세상에는 혹간 있는 것이니
이러한 자는 지금은 잘하지만 잇속이 없는 때는
반드시 양면성으로 변하여 멀리할 것이니
어리석게 친하다 하여 비밀을 말하여
서로 멀어질 때 화근이 되게 하지 말아라.
사람이 꾀를 많이 쓰는 자는 하는 일들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이며
변덕스럽게 마음을 쓰는 자는 매사가 되는 일이 없어 괴로워지는 것이니라.
업장業障이 많은 사람은 마음을 넓게 쓸 수 없고,
인과가 많은 사람은 성품性品을 참지 못하는 것이며
죄업이 많은 사람은 언행을 바르게 하지 못하는 것이니라.
누가 옳은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참아서 상대의 잘못을 자비로 이해하고
관용을 베풀 것인가가 문제가 되는 것이니
경우를 따지어 시시비비를 가리려고 하는 자체가
잘못을 하고 있는 이치를 깨달아야 할 것이니라.
무상無常한 세상이니 세상에 오염되어 세상에 속지 말아라.
사람은 언제나 변화하여 죽게 되는 것이니
악으로 살면 반드시 세상에 제물이 되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니라.
행복은 작은 재물에 있고 행운은 작은 소망에 있는 것이니
주어진 환경을 답답하게 생각지 말고
분에 넘치는 생활에 유혹되어 위태롭게 살지를 말아야 할 것이니라.
나의 직업에 충실하기 위하여 믿음을 멀리하여
믿음을 끊지 말아라.
직업은 백 년 먹고 사는 데서 끝나지만
믿음은 영혼을 영원히 살게 하느니라.
전생에 살생을 많이 한 자는 이생에 병이 많은 것이고,
내 병을 고치려고 남의 생명을 빼앗아 약으로 먹는 자는
단명보短命報에 걸리게 되는 것이니
함부로 남의 생명을 업신여기어 빼앗지 말아라.
양심을 속이는 거짓말을 하고서도
상대가 모르겠지 하는 생각을 하나 천만에 말씀이니라.
이미 하늘에서 보고 땅에서 알고 있으니
사람을 속이어 무엇할 것인가.
언젠가는 그 인과로 빈천고에 빠져
근심 걱정으로 한 생 신음소리가 그치지 않을 것이니라.
세상에 불행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전생에 살면서 너무 많은 죄를 범하였다는 뜻이며
이러한 사람들이 세상에 태어나 믿음이 없으니
어찌 세상이 어지럽고 사회가 혼란스러우며
가정이 불행해지지 않을 것인가.
小人은 이기는 것을 좋아하니
원결을 생기게 하여 내생을 그르치게 하고
자손들을 괴로움의 바다에 빠지게 하는 것이나
大人은 이해하고 관용을 베푸는 것을 좋아하니
내생길이 밝고 자손의 앞길을 열리게 하는 것이니라.
... 닦은 습업이 사람마다 다르니
此生에 지은 습업 속에 속박되어 사네.
이렇게 살면 만 겁을 산들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 생 안 태어난 셈치고 애착을 버리고 생각을 끊어
용화세계로 한 마음 돌리기를 몇 겁이나 걸리고 걸렸던가.
깨닫지 못하면 행복이 행복이 아니며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닐세
행복인가 하면 괴로움이요 사는 것인가 하면 죽음이라.
글 출처 : 금강연화대장경
눈에 보이지 않는 복을 지어야 재물이 따르는 것이니
우치하게 복을 지을 생각은 없으면서
재물욕심만 부리어 성취욕심을 부리는 자들은
물없이 쌀을 씻으려 하는 거와 같고
불없이 밥을 지으려는 거와 같은 것이니라.
물이 없이는 생명이 유지할 수 없는 거와 같이
아무리 노력을 하여도 복기福器가 없으면 잘살 수가 없는 것이니
복기를 장만하여야 노력 속에서도
뜻을 이룰 수가 있는 이치를 깨달아야 소원을 이루고 사는 것이니라.
노력만으로서도 다 되는 것이 아니라
노력 속에서는 전생에 수도修道로써 선근善根심은 복록이 있어야
노력을 하여도 성공을 하게 되는 이치를 명심하여 깨달을지니라
재물의 뿌리는 복에 있으며 복의 뿌리는 선근 심는데 있으니,
복이 들어오면 재물이 스스로 생기고
선근善根을 심으면 스스로 복이 생기는 것이니,
기선祈禪을 하지 않는 자는 운이 없는 것이며
선근을 심지 않는 자는 복이 없는 것이니라.
사람이 재운財運이 돌아오지 않아 괴로워지는 것은
반드시 전생에 무서운 죄를 지은 것이니
잘살려고 하는 마음만 앞세워 성취에 급급하지 말고
전생 죄지은 것을 소멸할 생각을 하여야
잘살아지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니라.
재물이란 선근행으로 복을 지어
그 복 속에서 재산이 생기는 것인데
사람들은 그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나비가 불 쫓듯이 재물을 쫓다가
세상에 제물이 되어 죽게 되는 것이니
어찌 가엽지 않을 것인가 하셨느니라.
생각지도 않았던 횡재수를 받는 것은
전생에 남 모르게 닦은 선근이며,
생각지도 못하였던 불행을 당하는 것은
전생에 남 모르게 죄를 지은 것이니라.
씨앗 없는 자는 농사를 지을 수가 없듯이
복이 없는 자는 사업성취를 할 수 없는 것이며,
밑천이 없을 때에는 빚을 얻어서라도 사업을 시작하듯이
복이 부족하여 사업이 안 될 때에는
재물이라도 얻어서 선근을 심는 것이니라.
복이 없으면 반드시 사업이 잘 안 되는 것이니,
복을 짓는 이치부터 먼저 깨달아
心性身으로 복을 짓는 것을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수모와 멸시를 참아 가면서 선근정진을 실천하면
반드시 사업성취의 길이 생기는 것이니라.
곤란의 시련이 알고 보면 죄지은 인과 때문인 것을 깨닫지 못하고
노력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다 보면
노력만으로는 사업이 성공할 수 없다는 결론을 알게 될 무렵에는
이미 늦어서 사업이 실패가 되는 것이니라.
먼저 복 짓는 길을 찾아서 재물을 구하려 하지 아니하고
복 짓는 길을 멀리하고 재물길부터 찾으려 헤매고 있으니
매사가 어긋나고 그르쳐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업이 안되어 재물이 나갈 때에는
없는 사람을 구제하는 셈치고 선근을 심어라.
열 개가 나가는 財運의 길을 하나의 선근으로 막을 수 있는
대자연의 오묘한 진리를 깨달아야 하느니라.
나가는 재운을 막지 못하여 돈은 돈대로 다 나가고
선근은 선근대로 심지 못하였으니
돈 잃고 병들어 근심 때문에 지옥같은 세월을 보내게 되니
남의 복을 빌려서라도 선근을 심어 성취를 하여라.
가난한 자는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복이 부족한 것이니
善根으로 복을 짓는 깃을 찾아야 하고
마장魔障이 많은 자는 복이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인과가 많은 것이니 인과를 소멸하는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니라.
전생에 남 모르게 고생하여 지은 복록이
현생에 이렇게 부귀를 누리게 될 줄이야
꿈엔들 알았겠으며 생각인들 하였겠는가.
현재 사는 것은 전생에 닦아 놓은 복록으로
사업성취를 하여 잘 살게 되는 것인데
봄에 씨앗을 뿌리지 아니하고 가을에 거둬들이려는 농부와 같이
전생에 선근을 심어 놓지 아니하고
현생에 잘 살려고만 하니 어찌 수난의 고통이 따르지 않겠는가.
이 세상에 태어나 아무리 잘 살려고 하여도
잘 살아지는 것이 아니니라.
잘 살려면 먼저 선근심는 것부터 배워야 하느니라.
참고 견디는 마음이 없으면 福者라 할 수가 없고,
극복하고 이기는 마음이 없으면 德者라 할 수 없는 것이니
재물이 있다 하나 복이 없으면 잠시 후에 가난하여지는 것이며,
부귀영화가 있다 하나 덕이 없으면 얼마 후에 천박하게 되는 것이니라.
운이 있는 자는 빚이라도 얻어서 공부를 하면 출세를 하는 것이지만,
운이 없는 자는 열 번을 빚을 얻어서 공부를 하여도 출세를 하지 못하는 것이며,
복이 있는 자는 빚을 얻어서 사업을 하면 성공을 하지만,
복이 없는 자는 열 번을 빚을 얻어서 사업을 하여도 실패를 하는 것이니,
운과 복의 진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가볍게 생각하는 자는 평생 고생만 하다 죽게 되느니라.
운이 없는 사람들이 욕심을 크게 가지면 쉽게 죽고,
복이 적은 사람이 욕심을 크게 가지면 사업이 망하여 불행하게 되는 것이니,
기선을 하여 운을 키울 줄 알고,
선근을 심어 복을 넓힐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어지러운 과학세상에 근심걱정없이 살 수 있느니라.
- 글 출처 : [미륵대도 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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