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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먼과 가펑클의 , 시공초월 클래식, The Boxer입니다
특정의 권투선수를 말하기 보다 너와 나, 현대의 생존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우리 모두를 상징하고 있는 것으로 봅니다
여기저기 치고 박혀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생존경쟁의 싸움터를 떠나지 않는, 진정한 싸움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삶이 벅차고 힘이 들어도 이 싸움판을 떠나지 못하는 것은 " 이세상은 살아남은 者의 축제"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참여한 자만이 성취의 열매을 얻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링을 지키는 싸움꾼의 마음을 서로 위로하면서..... 이음악을 보냅니다
(이메일은 지난해 겨울해 보내 반응이 좋았고 저도 맘에 들어 다시보내는 겁니다)
I am just a poor boy though my story's seldom told.
I have squandered my resistance for a pocketful of mumbles;
such are promises, all lies and jests.
Still a man hears what he wants to hear, and disregards the rest
내 이야기 별로 한 적은 없지만 난 그저 불쌍한 머스마일 뿐.
거짓과 놀림에 불과한 달콤한 속삭임에 속아 넘어가 저항력마저 다 허비해 버리고 말았지.
그래도 정신을 못 차리고 솔깃한 말에만 귀를 기울이고
나머지는 다 무시해버리는게 인간 본성이야.
When I left my home and my family, I was no more than a boy,
in the company of strangers, in the quiet of the railway station, running scared.
나이도 얼마 안 된 쪼끄만 꼬맹이이던 난 낯선 사람들 틈에 어울려
겁 먹은 모습으로 그 조용한 기차역에서 집과 사랑하는 내 식구들을 영영 떠나 가출 했었지
Laying low, seeking out the poorer quarters, where the ragged people go,
looking for the places only they would know.
웅크린채, 초라한 모습의 인간들이 저들 세계에서만 아는 곳을 찾아 헤매는 빈민가를 전전하며
Asking only workman's wages, I come looking for a job/
But I get no offers just a "Come on" from the whores on Seventh Avenue.
I do declare there were times when I was so lonesome I took some comfort there.
그저 막노동꾼 임금이면 된다고 일을 찾아 돌아다녀 봤지만
나한테 손짓하는 인간이라고는 7애브뉴에서 호객질하는 창녀들 뿐이었지.
단언컨데, 너무나 외로운 나머지 그곳을 찾아 몇번쯤은 위안을 얻기도 했어.
And I'm laying out my winter clothes and wishing I was gone, going home,
where the New York City winters aren't bleeding me. Leading me, going home.
겨울옷을 꺼내 놓고 집에 가야지, 집에 가고 싶다, 는 생각을 하고 있어.
뉴욕의 겨울바람이 살을 에지 않는 집으로, 그곳으로 돌아 가고싶다는.....
In the clearing stands a boxer and a fighter by his trade.
And he carries the reminders of every glove that laid him down or cut him till he cried out in his anger and his shame "I am leaving, I am leaving." But the fighter still remains.........
저기, 링 복판에 권투선수가 서 있지? 저 사람은 직업상 싸워야 하는 싸움꾼이야.
분노와 수치스러움으로 "포기! 그만두겠어!"하는 울부짖음을 내 뱉을 때 까지 그를 치고 때려눕혔던
권투 글로브 하나 하나의 흔적들이 모두 고스란히 그에게 남아있지.
그래도 진정한 싸움꾼, 그는 싸움판을 떠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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