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와 정의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자

自公有花 2012. 6. 12. 21:22

상업주의를 하는 건 좋은데, 교육과 학교 사법  관청 비상업적인 분야가  지나친 상업주의에 구속된 현실이 않타갑다. 우리 아이들에게 매질해서 돈을 가져 오라는 학교, 성인들에게는 유전무죄의 사법부, 죽음에 돈달라는 상조, 그 중에서 청소년들에게만이라도 왕따없는 자유를 줄 수 없을까, 

 

 

스페인에서 부러운 것

2012-6-12

스페인에 와서 며칠을 지내는 중에 부러운 것 한 가지가 있다. 골목에서 무리를 지어 한가로이 놀고 있는 청소년들이다. 청소년들이 주말뿐 아니라 주중에도 곳곳에서 몇 명씩 모여 오손도손 놀이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부러웠다. 그래서 스페인 청소년들의 행복지수가 세계에서 1위라는 통계가 나와 있다. 우리 한국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는 세계에서 꼴찌에 속하고 있는 건 물어보나 마나이다.

스페인의 청소년들의 한가롭기가 어느 정도인가 하면 고3인데도 오후 2시면 집으로 오는 정도이다. 이곳의 청소년들은 과외수업도 없고 학원도 없다. 입시지옥이 없으니 스트레스가 없고 스트레스가 없으니 인터넷 중독도 없고 학교폭력도 없다. 그래서 청소년들의 자살이 거의 없다. 한국의 또래 아이들에 비하여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중에서도 영재급(英才級)의 청소년들은 국가에서 특별 관리를 하여 국가적인 인재로 키우고 있다. 아예 초등하교, 중학교 저학년 때에 담당 교사가 재능이 탁월하다고 인정되면 추천을 한다. 그렇게 추천된 학생들을 정부가 심사하여 최종선발이 되면 정부에서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 교육을 시킨다. 지금 집회를 인도하고 있는 마드리드 한인교회에 속한 한 가정의 자녀도 영재로 선발되어 교육을 받고 있다.

그렇게 선발된 인재의 경우 본인이나 부모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말하자면 엘리트는 엘리트에 걸맞은 교육으로 기르고, 평범한 사람은 평범하게, 편안하게, 건강하게 기르는 것이다. 스페인 청소년들의 이런 분위기는 입시지옥이니, 학교폭력이니, 인터넷 중독이니 등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의 청소년들의 모습에 비추어 부러울 수밖에 없다

김진홍의 아침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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