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아무 이유 없이 도와야 할 분들이 있는 게 바로 세상입니다.”

自公有花 2021. 1. 5. 21:27

 

 

"기부천사, 여전히 현장에서 뜁니다”배영규회장

 


 

 

 

 

30대와 같은 열정에 연륜을 더하다!
"몸으로 뛰고
땀 흘리는 게 좋아서
여전히 현장에서 뜁니다”

 

 

젊은 시절부터 사회에 큰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과 각종 사회활동을 꾸준히 해 온 배영규 회장은 여전히 젊은 시절 못지않은 열정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회봉사에서 정치 분야까지 그 참여가 화려한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어 주변에서 ‘회장님’으로 불리고 있다고. 상냥한 목소리와 겸손한 태도가 돋보이는 배 회장을 만났다.

 

“아무 이유 없이 도와야 할 분들이 있는 게 바로 세상입니다.”
매달 2000만원씩 후원하는 기부천사

 

 


1998년 IMF 경제 위기가 닥치면서 대량실업이 발생하고 1997년 10만 명 당 13.1명이던 자살률은 1998년 18.4명
으로 급속도로 늘었다. 지금은 고용보험과 실업급여 지급이 정착되어 실행되고 있지만, 당시 사회안전망이 취약했
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수에 비해 도움 받을 곳은 많지 않았다. 금융위기로 중소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던
그 때 배 회장도 무역업을 하고 있어 달러당 800원에 수입한 대금을 1900원에 막아야 하는 도산직전 상태가 초래되
었다. 그러나 위기가 있으면 기회도 있는 법. 건축 업계도 파산하여 건축자재들이 헐값에 나왔고, 당시 실직자가 많
아 인력을 활용하자는 생각도 있어, 이를 놓치지 않고 1996년 후반 매입했던 안성시 약 800여 평의 부지에 싼값으
로 공장을 준공하였다.

 

 

 

배 회장은 반값에 공장을 짓고 남은 돈으로 쌀을 구매하여 생계가 어려운 도시 빈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때
쌀나눔운동에 큰 보람을 느껴 이후 지속적으로 봉사 및 후원 활동을 하게 되었다.
현재 국내외 고아원 및 지정 아동 후원 등으로 매달 2천만 원가량 기부하고 있으며, 매달 고정적으로 후원하는 비
용이 크다 보니 번 것을 거의 모두 기부할 때도 있다. 그러나 어려운 곳을 외면하는 일은 배 회장에게 돈을 벌기보다
힘든 일이어서, 부지런히 벌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데까지 돕고 싶다고.

 

 

(출처)여성시대 Live

  • 승인 2018.07.30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