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리트래이드 사전철저대비를 해야.[2007.8.18칼럼 ]
" 한국은행 내부자료에 따르면 2006년말 현재 금융기관 엔화대출을 포함한 국내에 유입된 엔캐리 자금 잔액은 213억∼289억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국내 외환보유액(2천550억달러) 대비 10% 내외 수준이다." 한국은행의 내부자료를 보면 충분한 방어자금은 되는것으로 안전이 확인되었다.
국내에 유입된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청산될 경우 대기업과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일반서민들이 직격적으로 그 유탄을 맞을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의 를 지켜 보면 "서벌엔켈" [서브프라임 모기지 & 엔케리트래이드]의 영향으로 국내 유입된 엔캐리 자금의 상당 부문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대출돼 부동산 및 주식과 사금융으로 파생 투자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엔캐리 자금이 변화나 변동요인으로 원.엔 환율이 상승하게 될 경우 엔화자금을 빌려 기업과 부동산과 주식 금융에 투자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원화상환액이 늘어날 뿐 아니라 부동산의 자산가격 하락으로 상환능력도 축소되는" 국내 금융시장에 그 영향이 미치고 주택 부동산등으로 연쇄적으로 파급될 우려가 높다.
현재 외환 보유고를 감안한다면 "국내 외환보유 규모를 고려하면 엔캐리 자금이 일시에 청산되더라도 크게 문제가 없을 것" 세계적으로 서브프라임모기지의 "서벌엔켈화" 로 작용할경우 엔캐리 자금 청산 이 자본시장 변동성의 위험 리스크는 한층 확대될 가능성에 우려한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는 조만간 수습될것으로 보지만 그여파가 엔케리 환류로 이어질 경우를 예의 주시해야 하고 우리나라의 저금리 엔자금 선호현상으로 무분별한 대출 확대와 투기적 자산운용의 결과가 위험과 엄중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낮은 금리로 급증한 과잉유동성과 투기적 붐이 결합해 만들어낸 투기의 거품은 언젠가는 붕괴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엔자금 청산에 따른 잠재적 리스크를 모니터링하고 충격을 사전에 완화하는 노력을 해야 고 금융정책 관계자들의 발빠른 금리인하와 같은 불안요인제거 처방이 적기에 실시되도록 주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 칼럼니스트 목민포럼 대표 배 영 규
● 배영규 칼럼니스트의 서울포스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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