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에대하여

노동과 자본

自公有花 2012. 9. 10. 22:29

노동은 개인적으로 제공되는 것,  자본은 사회(신용)적으로 제공되는 것. 자본이 노동을 통해 완전해지고 이익을 창출하는 것은 노동자들의 우중(어리썩음)에 기초하고 있다. 노동에 자본적 성격을 제공하는 사회적 신용을 제공한다면 노동과 자본이 분리되지 않을 것이다. 노동해방은 노동에 신용을 제공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면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노동과 자본,(노동신용보증)  

 

인류 역사에 있어 노동이란 원초적인 생존 수단의 형태로 현대사회에서도 다름없는 형태를 띠고 있으며, 노동을 지배(축적노동)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자본이 생겨 났다. 은행의 예금은 노동을 통해서 자본으로 축적되는 것으로 노동이 없었다면 자본을 생각할 수 없다. 노동이 있는 사회에서만 자본이라는 것을 존재 시킬 수 있다. 노동없는 자본은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의 생활은 노동에 기초한다. 노동의 질과 삶의 질은 다를 수 없는 것으로  자본과 노동은 하나의 바퀴를 두개로 나누어 보는데서 시작되고,  그 가치의 소유자들은 너무도 다른 생각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데 익숙해 져가고 있다. 

 

자본은 특수한 발전 단계를 거쳐 자본을 구성하는 수단(노동)은 사회적 조건들에 의해서 노동의 축적으로 부터 발생되었다.  그것은 사회적 신용의 화폐로 가치되어 대출이라는 형태로 특정인에게 집중(재벌)된 것이다.  

 

어떤 역내 시장에서  노동이 있다는 전제하에서 자본은 높은 가격에는 심한 유입을 초래하고 낮은 가격에는 유출한다. 상품에 가격이란  그 것이 다른 상품들과 교환되는 비율을 화폐로 표현한 것이다. 노동이 없는 사회에서 자본은 가치를 갖지 못한다.

 

원칙적으로 자본은 노동의 산물들이고 축적된 노동이다.  다른 한편 사회의 계약으로 보이는 전체 신용에서 화폐로 제공된 가치이다. 사회에서 노동과 무관한 정치자금이나 인허가를 통한 뇌물이나 권력을 통한 일정한 틀에서 발생하는 자금들도 자본으로 환금되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다.

 

노동 생산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축적한 화폐 가치가 자본이 된다.  대출 자본이란 사회 전체에서 발생하는 신용을 특정한 개인에게 대출 형태로 제공된 화폐가치를 말한다. 노동과 무관하게 자본이 여러 경로를 통해 사회적 신용을 통해 조성될 수 있기때문에 자본의 가치는 시장가치가 절대적이지는 않는 것이다.

 

"돈이 돈번다" 모든 사람들이 돈이 없을때 매집(신용독점)상태에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대출금과 어음 기업의 가수금 외상매출 등등의 사회적 신용으로 자본은 형태를 바꾸지만, 그 본질에 있어서는 (노동력을 고용하는 것, 산업시설을 하는 것, 원료를 확보하는 것,)노동 생산물을 확보하는 데 이용하는 화폐적 가치이다.

 

일본에서 100억 엔의 엔화 차관을 빌려왔다고 할 때  신용표시의   차관인 대출자본을 빌려 온 채무국은 원금을 갚을 때까지 이자를 노동(수출)로 갚아야 할 의무를 지게되는 것이다. 이러한 대출자본은 노동축적의 산물과 직접적인 것은 아니다. 대출자본은 사회적 신용이고, 사회적 신용은 사회적 약속으로 생성되는 자본인 것이다.

 

채무로 형성된 자본이라는 화폐적 가치는 축적된 노동과 현재의 고용을 활용할 수 있는 가치의 사회적 약속인 것이다. 사회적 신용과 대출 자본에 이자(수요)는 자본의 비용이고, 이는 노동자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면도 있고, 반대로 노동의 기반이 되어 투자라는 형태로 노동시장(수요)을 만드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이론적으로 모든 노동자가 일시에 자본을 거부한다면, 자본은 일시에 사라지고 자본가들은 거지가 되고 말 것이다.  물론 노동자들의 일시에 파업에 대비한 금융이나 관리체제가 파업이 끝나면 다시 신용을 제공하여 자본가들을 복귀하게 하는 것은 별개로 하고, 이론상 자본은 노동위에서만 존재 할 수 있다.

 

노동은 개인적으로 제공되는 것이라면,  자본은 사회(신용)적으로 제공되는 것이다. 자본이 노동을 통해 완전해지고 이익을 창출하는 것은 노동자들의 우중(어리썩음)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다. 자본은 항시 노동에 의해서 사용되거나 활용되는 수단의 가치인 것이다. 노동 스스로에 자본적 성격을 제공하는 사회적 신용을 제공한다면 노동과 자본이 분리되지 않을 것이다. 노동해방은 노동에 신용을 제공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면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은: 태풍속의 비오는 목포대교 아래에서 야경(전남 목포 목포대교의 실제모습)